voluntarism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상과 사형 철학은 물리만을 얘기하지 않고 생각까지 포함한다. 물리는 증명할 수 있지만 생각은 증명할 수 없다.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은 죽는 순간까지 그 생각대로 사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 죽을지 모르고, 또 그전에 생각이 바뀔지도 모른다. 인생 중에 생각이 바뀌고 행동이 바뀐다면 안 좋은 것인가? 생각에는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다. 생각은 생각일 뿐이다. 생각이 폭력으로 나온다면 그게 나쁜 것이다. 우리는 그 폭력과 싸워야 한다.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폭력을 쓰는 행위, 즉 탄압하고 구금하고 사형시키는 등의 행위들은 알 수 없을 만큼 오래전부터 계속되어왔다. 1600년에는 브루노가 사형을 당했고 2000년 전에는 예수가 사형을 당했다. 소크라테스의 죽음으로 우리는 기원전 400년경 르네상스 시대에도 있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