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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ntarism

헌법, 그리고 국가라는 종교

 

여러분은 헌법을 읽어보셨나요?

헌법은 우리를 통치하는 기본원리이니 다들 읽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대부분의 내용들이 반하거나 모순되거나 또는 너무나 당연한 내용들입니다.

 

저는 저만의 도덕적 기준만으로도 다른 사람의 인간적 권리를 침해하지 않고 살 자신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 왔고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법 중에 왕이라는 헌법 외에도 형법, 민법, 건축법, 소득세법, 도로교통법, 근로기준법 등등 너무나 많은 법들이 있는데요,

보지 않아도 쓸모없는 얘기임을 알기에 읽지 않았습니다.

 

헌법의 제1조부터 볼까요?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저는 국가라는 개념에 반대하기 때문에 1항부터 부딪힙니다.

2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인간의 권리는 개인 모두에게 있습니다. 그런데 권력은 특정 개인에게만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제2조, 3조, 4조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국가라는 개념이 없다면 국민이라는 개념도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보호할 수 있고 행정구역이니 국경 따위는 존재할 필요도 없습니다.

 

"첫 번째 무력 사용에 무조건적 반대"한다는 가장 중요한 원칙 하나로 온 세상은 평화로울 수 있습니다.

 

북한은 우리의 적이다. 우리는 정부를 이용해서 우리를 보호해야 한다?

실제로 무력을 사용하는 북한의 독재자 무리들은 우리의 적이 맞습니다.

우리라고 함은 모든 인간을 말하는 것이지 어느 특정 집단을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 Gang들은 어느 나라와 마찬가지로 1%도 되지 않는 소수입니다.

나머지 99%의 인구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통치 속에 있는 양 들일뿐입니다.

그 99%의 인구가 국가, 정부, 헌법이라는 종교를 믿지 않는 순간, 그 Gang들은 최후의 발악을 할 수는 있겠지만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공산주의, 사회주의, 자본주의, 수정자본주의, 신자유주의, 사민주의 등으로 이름만 바꿔가며 통치를 계속해 나아가는 극 소수의 권력자들에 반대합니다.

정부를 신처럼 받드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 종교는 당신에게 아무런 이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익은커녕 오히려 자유를 억압하고 당신을 당신 스스로가 되지 못하도록 합니다.

 

Voluntarism은 자유 시장을 추구합니다.

자본주의란 누군가가 만든 것이 아닙니다. 인류가 탄생하면서부터 있었던 자유로운 사회 모습입니다.

우리는 무정부 자본주의 사회가 가장 이상적인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에 계급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사업을 하던, 직원이 되던, 자영업을 하던, 자발적인 선택이라면 아무 상관없습니다.

심지어 누군가의 노예가 되고 싶다고 한다면 사정을 모르는 사람으로서 말리지는 않겠으나 저는 사양합니다.

인생은 평등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한 가지, 개인은 완벽한 자유를 가지며 그 자유에 스스로 책임져야 합니다.

Self-Responsibility, 모든 책임은 개인에게 있다.

사람들은 종종 자유만 찾고 책임을 거부하려고 하지만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인간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