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년째 기술사 공부를 하고 계신 전 직장 선배는 이번에 발송배전 시험을 치르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오늘 생일이길래 오랜만에 연락을 하고 알게 된 사실이다.
모든 전기인들의 꿈. 기술사.
얼마나 멋지고도 힘든 길인가.
요즘 기술사의 대우가 예전만큼 못하다고 하지만 증명할 수 있는 기술자격의 끝이라는 점에서 명예와 권위는 여전하다.
나도 전기를 공부하고있는 한 사람으로서 놓을 수 없는 가장 높은 곳의 목표이다.
영어로 대학과정을 따라가기도 충분히 벅차지만, 틈틈이 기술사 자료까지 보면서 학문의 일치를 시키고 싶다.
열심히 준비한 선배가 이번에는 꼭 합격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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