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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ntarism

제발 이기주의를 생각하세요.

뉴스엔 온통 쓸모없는 얘기들뿐이라 잘 보지 않지만,

브라우저에서 시선을 이동하다 보면 기사 제목 정도는 보게 된다.

오늘 본 기사 제목 중 재밌었던 것은 제발 공동체를 생각하라 였다.

나는 호기심의 동물답게, 그리고 기자의 의도에 못 이기며 클릭했다.

 

내용은 뻔하지만, 정리하자면

1. 이기적으로 나돌아 다니는 사람들 때문에 불안하다.

2. 나갈 일이 있다면 꼭 마스크를 쓰고 거리두기를 지키며 다녀라.

3. 백신을 맞아라.

이다.

 

이런 배설 같은 뉴스들이 셀 수없이 많다.

윗동네의 독재자 김가네 식구들이 주로 사용하던 반복 세뇌법은 사실 그들의 아이디어가 아니라 소련에서 배워온 프로파간다 기본지침 중 한 가지이다.

그리고 그것은 "매우" 효과가 있다.

 

한번 세뇌에 사로잡힌 사람들과 대화를 하려면 생각을 돌리기 상당히 힘들다.

이 사실은 그들 스스로도 알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편견과 무지는 의식하지 못한다.

무엇이 세뇌이고 편견인지 그리고 무엇이 진실인지는 건강한 토론을 통해서만 밝힐 수 있다.

권위나 폭력, 탄압으로 해결하고 싶겠지만, 그래서는 안된다.

 

Collectivism, 공동체 주의, 전체주의, 사회주의는 역사상 단 한 번도 좋게 끝난 적이 없다.

민주주의는 다르다고 하고 싶겠지만 히틀러는 "투표"로 "당선"된 여러분의 "지도자"였다.

경제발전 이야기를 꺼내고 싶겠지만 이는 자유시장 속에 여러분들 부모님이 노력으로 이룬 것이지,

그들의 "지도자"가 당신에게 선물처럼 준 것이 아니다.

 

정말 자기 자신을 위한다면, 정말 사회를 위한다면,

제발 다른 사람을 통치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이기주의가 전체주의보다 낫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힘들어도 그래야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매우 위험한 심각성에 대해서는 이미 포스팅했다.

여기서 말하는 "매우 위험한", "나쁘지 않은"과 같은 말들이 바로 우리 모두가 조심해야 할 단어이다.

우리 사피언스들은 허구적 상상력을 토대로 다른 동족들을 멸종시켰다고 유발 하라리는 말한다.

진실을 알고 싶다면 스스로 찾아봐야 한다.

물론 현재 상황에서 리서치를 하는 것이 쉽지 않다.

오염된 정보와 날조들이 너무나 많지만 그래도 그 안에서 수치를 봐야 하고, 스스로 해석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 "아주", "매우" 위험하다고 말해봤자 그게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다.

우주를 수로 기술하듯, 사회도 수로 기술하고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그 해석은 다른 사람에게 맡길 일이 아니라 스스로 해야 할 일이다.

바로 당신 자신에 관한 일이기 때문이다.

선동당하지 않는 방법은 이기주의를 기억하고 스스로 책임질 줄 아는 자세이다.

 

Be this gu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