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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ntarism

코로나 바이러스의 실체

코로나 바이러스는 얼마나 위험한 질병인가?

왜 우리는 여기에 휘둘리는가?

 

이 바이러스로 인해 사망한 국내 총사망자가 9월 10일 오늘자로 총 2348명이 되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어 참 안타까운 일이다.

그럼 백신을 맞으면 안전할까?

 

한국은 지난 2월 말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니 그 기간을 비교해보자.

2월 26일부터 지금까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는 749명이다.

동일한 기간 동안 백신 접종 후 사망자는 830명이다.

무엇이 더 위험한가?

 

[백신 접종 후 사망자에는 기저질환자가 포함되어 있어서 데이터가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어서 추가한다.

그렇다면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자 중에는 기저질환자를 제외했는지 묻고 싶다.

두 가지 사망자 그룹 중 어느 쪽에 기저질환자가 더 많았을까?]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는 부풀려지고 백신으로 인한 사망자는 감춰지니 그 차이는 더 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개된 수치만으로도 간단히 알 수 있다. 최근 미국의 경우 백신 사망자 수치를 조작하다 못해 은폐하는 기미까지 보이고 있지만 더 깊이 조사할 능력이 없으니 공개된 수치만으로 계산을 해야 한다.

 

그럼 공개된 수치만을 가지고 Covid19의 위험성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자.

대한민국 인구는 현재 총 51,820,000명이다.

그중 2348명이 이 바이러스로 인하여 사망했으니 0.0045%가 나온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걸린 게 아니니, 추정 감염자만을 갖고 계산해보자.

검사를 받은 인구는 총 888,674명이고 그중 확진자가 269,362명이 나왔으니 약 30%의 확률로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모든 사람들이 검사를 받았을 때 약 15,546,000명의 확진자가 나온다고 예상할 수 있다.

치사율을 다시 계산해보면 0.015% 가 나온다.

역시나 일반 독감의 치사율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참고로 내가 거주하는 뉴질랜드의 1년 평균 독감 사망자는 500명이고 지난 2년간 코로나 사망자는 27명이다)

 

그래도 코로나는 위험한 거라고 하던데...라는 사람들을 위해 다른 비교를 해보자.

지난 2020년 국내 1년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는 총 917명이다.

독감으로 인한 1년 평균 사망자는 약 3000명 정도이니 1/3도 안 되는 수준이다.

교통사고로 인한 1년 평균 사망자수도 최소 3000명이 넘는다.

안전을 위해 모두가 차를 버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는 소리가 나올까 무섭다.

1년 평균 자살자 수는 최소 1만 명이 넘는다.

정말 무서워해야 할 것을 바이러스인가 이 병든 사회인가?

심지어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쓸데없는 운동으로 외로움이 더해져 자살자의 수는 늘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야기한 수치 중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의 대부분은 노약자 또는 선천적, 후천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이다.

그렇지만 교통사고, 암, 자살, 타살 등의 사망자는 어린아이와 모든 건강한 사람들을 포함한다.

노약자나 약한 사람은 죽어도 되냐는 질문을 하는 미덕 세뇌자들을 위해 한마디 덧붙이자면

사람은 언젠가 죽지만, 피할 수 있는 죽음과 피할 수 없는 죽음이 있는 것이다.

 

다시 바이러스 이야기로 돌아가 보자.

사실, 코로나 바이러스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인간은 23쌍의 염색체 속에 30억 개의 DNA 염기쌍을 가지고 있고 최대 0.1%를 복사하는데 반하여

바이러스는 300만 개의 유전자 염기서열이 있고 1~5% 정도를 복사한다.

쉽게 말해 변이가 아주 빠르고 크다.

2019년에 갑자기 변이가 된 것이 아니라 지구의 역사와 함께 계속해서 변이 되어 왔다.

우리에게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약 200여 종이 되는데 그중 한 가지가 코로나 바이러스이다.

가장 흔한 것은 리노바이러스이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경우 독감을 일으킨다.

따라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보다 치명적이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몸으로 경험해왔다.

 

바이러스는 우리 몸에 유익하게 작용하기도 하고 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기도 하다.

이런 바이러스를 박멸하겠다는 것은 사고의 길이가 짧은, 그래서 위험한, 전체주의적 사상가들이나 할 수 있는 소리이다.

지구의 관점에서 인간은 바이러스에 비해 아주 사소한 존재이다.

겨우 30만 년 전에 출현하였고 그 수는 고작 80억 개체이다.

바닷물을 1리터 떠서 그 안을 보면 10억 개의 바이러스가 있는데 말이다.

 

우리는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가?

도대체 사람들은 언제쯤 이성을 찾을 것인가?

폭력이라는 절대적 힘을 가진 정부는 사람들을 항상 궁지로 몰아넣는다.

사람들이 또 속고 또 속는 이유는 철학의 부재이다.

우리가 정말로 두려워해야 할 것은 개인 의지의 박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