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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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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창업 가능성 인구가 적고, 특히 한인은 소수 민족인 이 시골 나라 뉴질랜드에서도 모든 비즈니스들은 존재한다. 그중에 내가 할 수 있을만한 사업종목들을 나열해 보자. 전기공사업 시설 관리업 안전진단업 기술계산업 페인팅 카페 스시집 분식집 미용실 식품유통 영양제유통 한인서점 청소업 옷가게 수선집 농장 소규모 부동산 렌트사업 장례서비스업 투자금이 적은 나로서는 최대한 몸과 머리를 쓰고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는 일들만 나열할 수밖에 없다. 모든 일이 그렇듯 투자금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지만, 또 돈이 있다고 해서 절로 되는 것도 아니다. 당연히 부딪히고 배우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아래 이미지 출처 - https://www.facebook.com/NZKPN/photos/pcb.1828144033938969/182812598..
뉴질랜드 부동산 구매 영주권을 받은 뒤 지난 4개월간 주말마다 부동산을 보고 다녔다. 와이프는 특히나 부동산 교육과정까지 들으며 뉴질랜드 부동산 시장과 법을 이해해 나갔다. 그리고 오늘 아침 경매를 통해 드디어 글렌필드에 있는 집을 구입했다. 오늘을 위해 백채가 넘는 집을 뷰잉 했고 몇 번의 네고시에션과 실패가 있었다. 야간근무를 마치고 아침에 참여한 옥션은 잠을 깨울만큼 흥미진진했고 내손으로 들어오는 순간의 기분은 짜릿했다. 지금까지의 과정을 간단하게나마 남겨놔야겠다. 1. 예산 정하기 은행 또는 모기지 브로커를 통해 나의 예산을 정하는 것이 첫걸음이다. 나는 KiwiBank만 이용하고 있어서 브런치에 찾아가 상담을 받고 Pre-approval을 받았다. 2. 지역 정하기 집을 보기전 지역을 정하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넓..
지난 3개월간 새 직장에서 하루 12시간씩 일하며 전속력으로 달렸다. 회사의 분위기는 자유롭고 아무도 하루 8시간 근무를 채우는 사람이 없지만, 나는 배우고 싶은 마음에 사무실과 집에서 계속 업무를 익혔다. 이는 나의 언어능력 때문이기도 하다. 남들보다 자료를 읽는 속도가 느리고, 미팅을 준비하거나 후속 조치를 취할 때도 남들보다 시간을 많이 써야 한다. 이제 어느 정도 회사에서 사용하는 언어들을 익혀서 마음이 편해졌지만, 입사 때 계획했던 대로 첫 1년간은 시간을 부어서 능력을 올리겠다는 마음가짐을 이어나가려고 한다. 그런데, 직장인이 되는 것이 꿈이 아닌 나에게 이 시간은 어떤 의미일까? 높은 급여를 받는다는 이유로 배부른 소리가 될 수도 있겠지만, 돈은 내 인생의 목적이 아니다. 내가 되고 싶었던 ..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지난 1월에 파친코를 읽고 이 책은 내가 올해 읽은 책중 최고 일 것이다 라는 섣부를 판단을 한지 몇 개월 뒤, 밀리의 추천으로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책을 만났다. 그리고 역시 세상은 넓고 좋은 책은 많구나를 느끼며 행복해했다. 문학과 비문학이라는 전혀 다른 장르지만 나는 가리는 음식이 없고 가리는 글이 없다. 음식을 골고루 먹으면 몸이 건강해지고 글을 골고루 읽으면 마음이 건강해짐을 느낀다. 작가 룰루 밀러는 자신의 개인적 이야기로 책을 시작한다. 인생의 의미를 찾는 여정에서 그녀는 가족들을 관찰하고, 우울증에 빠지기도 하고, 사람들이 추앙하는 인물의 인생을 따라가며 환희를 느끼기도 한다. 돈과 명예, 권력을 모두 갖춘 당대 최고의 과학자 데이비드 스타 조던에게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니..
삼성 충전기로 아이폰을 충전했더니 지난 2월에 삼성 갤럭시 S22 울트라를 사전 주문하며 같이 샀던 초고속 무선 충전기... 소음은 있지만 빠르고 편리해서 잘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회사에서 받아온 새 아이폰을 충전하려고 갖다 대니 신기한 현상이 발생했다. 충전이 되긴 하는데,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폰을 밀어내 버리고 충전이 멈춘다. 이게 무슨 현상이지? 전기쟁이인 나지만 신기할 따름이다. 기본적으로 유도현상을 이용해 배터리를 충전할 텐데, 자계가 전계와 만날 때 어떤 물리적 힘을 만들어내는 것 같다. 이런 현상을 겪은 사람이 있을까 봐 검색해 봤는데 나오지도 않는다. 그래서 내 경우를 여기에 정리를 하자면 충전기 모델: EP-P2400TBEGAU 충전기 이름: Super Fast Wireless Charger 15W 지원되는 고속 ..
뉴질랜드에서 일어난 많은 일들 올해 일어난 일들을 정리하려 오랜만에 Diary를 써본다. 연말, 연초에 버티고 버티던 백신을 결국 맞고 몸이 많이 안 좋아졌다. 1월 중순에 2차 백신을 맞고 와이프는 즉시 아팠고, 한 달 후 2월 중순에는 우리 둘 다 많이 아팠다. 이미 강력하게 세뇌당한 사람들은 코비드를 외치며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충고했는데, 검사를 받아 양성이 나오면 사회에서 격리시키려는 선도적인 의지가 보였다. 바뀌어버린 사회의 모습에 슬프기도 하고, 내가 믿는 가치와 결의, 건강까지 모두 포기하고 정부에서 배급하는 일정량의 자유와 바꿔버린 나의 결정에 감정적으로 무너지는 그런 시간들이었다. 백신의 영향을 간단하게 보여주는 수치가 현재 뉴질랜드 내 코로나 사망자 수이다. 정부에서 백신을 강제 접종하기 전이었던 2021년 중반까..
이산화염소 Chlorine Dioxide Solution 백신 접종 후 내 몸에 들어왔을 garbage처리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보았다. 게다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spike protein은 내 몸을 공격하고 혈관 문제를 일으키기 십상이다. 이와 같은 부작용들은 심지어 정부주의자들이 믿는 학계 논문과 메인스트림을 통해서도 알려져 있다. 백신 접종 후 건강 회복을 위한 방안으로 멀티비타민, 비타민D3,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지만 또 다른 방안이 눈길을 끌었다. 바로 우리의 몸을 살균한다는 이산화염소 이론이다. MMS (Master Mineral Solution) 라고 불리는 이 방법은 미국의 Jim Humble에 의해 소개되었다. 이는 특별한 방법이 아닌 우리가 일상속에서 늘 사용하는 Chlorine Dioxide를 사용하여 우리의 몸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이산화..
Germ theory and Terrian theory 지난 주말 버티고 버티던 백신을 맞고 나는 괜찮았지만 와이프는 이틀 동안 아팠다. 나도 피곤하고 눈이 뻑뻑한 증상이 있었는데 지금은 괜찮아졌다. 몸속에 바이러스를 강제로 집어넣었으니 면역력이 일을 하고 피곤한 증상은 당연할 것이다. 강제로 감기에 걸리게 하니 분한 일이지만 아직까지 다른 부작용을 없으니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몸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겠다. 우리의 몸이 아픈 이유에는 크게 두 가지 이론이 있다. 1. Germ theory - 병원균 이론 (배종설) 2. Terrain theory - 인체 내 환경 이론 이 두 가지 이론은 서로 모순되는 내용이 많아 부딪힌다. 나는 개인적으로 두 번째 이론을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첫 번째 이론을 부정한다는 것은 아니다. 이론이란 그 자체로도 귀중한 데이..